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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을 120% 활용하는 팁 & 트릭 12선

Ryan Whitwarm | Greenbot 2016.11.24

LG가 앞선 '모듈식'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5의 실망스러운 매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 V20이다. V20은 G5와 달리 모듈식 스마트폰이 아니다. 하지만 듀얼렌즈 카메라와 개선된 LCD라는 장점을 물려 받았다. 또 2015년에 출시한 V10처럼 세컨드 스크린(보조 화면)을 지원한다. 많은 기능과 특징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이를 이용하는 방법과 활용 가치가 있는 기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노크 코드와 지문 설정




LG V 20은 두가지 참신한 방법으로 전화기를 깨우고, 잠금을 풀 수 있다. 후면의 지문 센서를 이용하거나, 화면을 몇 차례 탭하면 된다. 후자는 노트 코드로 불리는 LG 스마트폰의 고유 기능이다. 노크 코드를 이용하고 싶다면 설정에서 잠금 화면을 찾는다. 그리고 탭의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4등분한 화면에서 3등분 이상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면 이를 이용해 한 번에 전화기를 깨우거나 잠금 상태를 풀 수 있다.

노크코드와 지문 인식을 모두 활용할 수도 있다. 노크코드를 설정한 후 잠금 화면 메뉴에 지문을 추가하면 된다. 이렇게 전화기를 쥐고 있을 때에는 후면 센서를 탭 해, 책상 위에 놓아 둔 상태에서는 노크코드를 이용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세컨드스크린 설정



V20의 장점 중 하나는 메인 스크린 위에 두 번째 스크린이 있다는 것이다. 이 작은 스크린은 앱 바로가기, 알림 등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본 설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서명'을 보여주도록 기본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할 때나 도움이 되는 설정이다. 매번 이름이 표시되는 것이 싫다면 화면 설정으로 이동해 세컨드스크린을 탭한다.

여기에서 메인 스크린이 켜져 있을 때, 또는 꺼져 있을 때 세컨드 스크린에 표시할 내용을 설정할 수 있다. 스크린이 꺼져 있다면 날짜와 시간 표시가 유용하다. 스와이핑을 하면 Quick Tools(도구 모음)가 표시된다. 스크린이 켜져 있을 때는 앱 바로가기, 뮤직 컨트롤, 주소록 등 여러 툴바를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몇 분 정도 투자해 다양한 옵션을 시험해보기 바란다.

탐색 버튼 맞춤화




LG의 화면 하단은 안드로이드의 표준 배열인 '뒤로가기', '홈', '오버뷰'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를 조금 바꿀 수 있다. 화면에서 홈 터치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서 버튼의 순서, 색상을 바꾸거나, 원할 경우 4번째 버튼을 추가할 수 있다. 4번째 버튼에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은 몇 가지로 제한되어 있지만, 큰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알림창 토글이 유용할 것이다. 또 특정 앱을 이용할 때 탐색 버튼을 숨길 수도 있다(위로 스와이핑하면 표시).

앱서랍 되살리기




LG의 기본 홈 화면에는 앱 보관함이 없어 불편하다. 앱 보관함을 되살리지 않으면 앱을 찾을 때 번거로울 수 있다. 이를 바꾸려면 설정 > 화면 > 홈화면 > 홈 선택을 선택한다. 여기에서 홈 스크린을 바꿀 수 있다. '기본홈(홈&앱서랍)’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선택하면 된다. 구글 나우 런처(Google Now Launcher)나 노바(Nova) 같은 서드파티 홈화면을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앱 서랍을 되살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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