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3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에 의외로 '잘' 어울리는 크롬북

Mark Hachman | PCWorld
지금 당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크롬북이다.

9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앱의 추가 기능 형태로 안드로이드와 태블릿용 클라우드 게임을 공식 공개했다. 이전에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로 알려졌던 이 클라우드 게임은 몇 달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사용자가 버스나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같은 게임을 짧게라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의 매력 중 하나는 편리함이다. 또 다른 하나는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원격으로 실행되어, 상대적으로 CPU가 빈약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은 팬데믹이 한참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PC와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작은 휴대폰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윈도우 10 PC용 클라우드 게임 앱을 출시하지 않았는데, 클라우드 게임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실행된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은 일부 크롬북에서 실행된다. 바로 이거다!

현재로서 최고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용 PC는 크롬북이다. 자녀에게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방에서 크롬북으로 ‘숙제를 하느라’ 나오지 않을 것이다. 
 
ⓒ MARK HACHMAN / IDG


크롬북으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

크롬북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이렇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구동되는 게임은 원격 서버에서 실행되고, 사용자의 디바이스로 스트리밍된다. 마치 넷플릭스와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게임 전체가 클라우드로 스트리밍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가능하다.

컨트롤러나 키보드를 통한 입력은 인터넷을 통해 다시 전송되어 게임 진행 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한다. 장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가 모든 작업을 수행하므로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데 시간이나 대역폭을 쓸 필요가 없고, 이미 사용자 디바이스에 있는 것처럼 빠르게 로딩된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클라우드 게임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 가정하지만, 사용자는 셀룰러 대신 유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이다. 네트워크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끊기는 환경이라면, 클라우드 게임은 적합하지 않다.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앱을 다운로드한다. ⓒ MARK HACHMAN / IDG

크롬북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하려면 다음이 필요하다. 첫째,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 크롬북이다. 2016년 이후 나온 크롬북이라면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하지 않다면, 구글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크롬북 목록을 참조하면 된다.  

둘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게임 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구독이 필요하다. 게임 패스 얼티밋은 월 15달러로 비싸지만, 월 5달러에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증된’ 우회 방법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를 사용하는 것이다. 아니면 네트워크 상의 물리적인 엑스박스 콘솔로 원격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라는 기능인데, 무료다.

블루투스나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는 전용 컨틀롤러가 필요하다. 구형 엑스박스 360 컨트롤러도 괜찮다.
 
8BitDo SN30 프로 같은 서드파티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구입할 수도 있다. ⓒ AMAZON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하려면,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도 필요하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크롬북이 필요한 것이다. 리모트 플레이는 엑스박스 앱(베타)을 사용한다. 안드로이드용 게임 패스 앱 다운로드와 설치는 간단하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크롬북에서 하는 클라우드 게임 경험

필자는 출시 후 5년 된 HP 크롬북 13을 테스트베드로 사용했는데, 당시 기준으로도 사양이 낮은 코어 m3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다. 게임 패스 앱을 로딩하면 게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얇은 탐색 바에서 클라우드, 콘솔, PC 중 하나를 플랫폼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선택하면, 서버가 원격으로 게임을 로딩하고 설정하는 동안 일시 중지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PC나 엑스박스에 로딩될 때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표시되는데, 크롬북에서는 훨씬 더 보기 편하다.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재생할 수도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4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의 그래픽은 품질이 저하될 수도 있다. ⓒ MARK HACHMAN / IDG

몇 가지 게임을 해봤다. 포르자 호라이즌 4(Forza Horizon 4), 데드셀(Dead Cells), 씨 오브 시브즈다. 작년 10월에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했을 때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인체 공학적이었다.
 
시티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s) 같은 정적인 게임이 클라우드 게임에 적합하다. ⓒ MARK HACHMAN / IDG

그리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필자 쪽에 약간의 네트워크 지연이 있었다. 데드셀은 정확한 타이밍과 빠른 반사적 반응에 상당히 의존하는 로그라이크(Roguelike) 2D 사이드스크롤러다. 결과적으로 다른 환경에 익숙해졌다. 적을 정교하게 맞추기보다는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포르자에서는 코너링에서 무의식적으로 약간의 지연을 고려하게 됐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느긋한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인 씨 오브 시브즈에서는 거의 지연을 느끼지 못했다. 게임 유형이 중요한 만큼, 텍스트 대화로 줄거리가 진행되는 애프터파티(Afterparty)나 턴 기반 RPG인 웨이스트랜드 3(Wasteland 3) 같은 게임이 클라우드 게임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이유가 매우 분명해 보인다.
 
데드셀 같은 2D 스프라이트 기반 사이드스크롤러가 이상적이다. ⓒ MARK HACHMAN / IDG

포르자 같은 게임은 시각적인 품질이 약간 떨어졌다. 아마 크롬북의 큰 화면에 고속으로 투사하면서 생긴 품질 저하일 것이다. 하지만 씨 오브 시브즈는 필자가 기억하는 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프레임 속도는 고르지 못했고, 약 30fps나 이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씨 오브 시브즈는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서 매우 훌륭했다. ⓒ MARK HACHMAN / IDG

구글 크롬OS가 클라우드 게임 경험에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 우선, 필자의 크롬북은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가끔 재부팅이 됐다. 또, HP 크롬북 14의 경우는 해상도를 선택할 수 없었다. 빌트인 디스플레이에서는 이로 인한 문제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수동으로 해상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연결된 4K 디스플레이에서는 작은 구석에만 표시됐다. 크롬OS 자체는 예상대로 전체 4K 디스플레이 전체를 채웠기 때문에 크롬OS 자체가 원인인지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크롬OS는 크롬북이 아닌 필자 모니터의 비활성화된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 출력을 강제하려고 했다.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게임이 재생이 되지만 게임 화면은 모니터의 왼쪽 상단에 작게 표시됐다. ⓒ MARK HACHMAN / IDG


결론 : 크롬북의 예상치 못한 보너스

1440p 디스플레이에서 90fps에 익숙한 PC 엘리트주의자라면 클라우드 게임을 무시할 것이고, 그럴 만하다. 하지만 ‘일반’ PC에서 해상도와 시각 설정을 조정하는데 익숙한 사람에게는 클라우드 게임이 전혀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 그게 핵심이다. 평범한 일상적인 용도의 PC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얼티밋이 제공하는 최고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직 비교 가능한 윈도우 10 앱이 없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는 스마트폰이나 크롬북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게임용 PC로 크롬북을 구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깜짝 선물과도 같다. 대부분의 크롬북은 안드로이드를 실행하고, 일부는 리눅스도 실행할 수 있으며, 이제 대부분의 크롬북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수업 등 아주 간단한 용도로만 사용했던 크롬북에 예상치 못한 보너스 기능이다. editor@itworld.co.kr


2020.10.13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에 의외로 '잘' 어울리는 크롬북

Mark Hachman | PCWorld
지금 당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크롬북이다.

9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앱의 추가 기능 형태로 안드로이드와 태블릿용 클라우드 게임을 공식 공개했다. 이전에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로 알려졌던 이 클라우드 게임은 몇 달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사용자가 버스나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같은 게임을 짧게라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의 매력 중 하나는 편리함이다. 또 다른 하나는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원격으로 실행되어, 상대적으로 CPU가 빈약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은 팬데믹이 한참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PC와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작은 휴대폰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윈도우 10 PC용 클라우드 게임 앱을 출시하지 않았는데, 클라우드 게임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실행된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은 일부 크롬북에서 실행된다. 바로 이거다!

현재로서 최고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용 PC는 크롬북이다. 자녀에게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방에서 크롬북으로 ‘숙제를 하느라’ 나오지 않을 것이다. 
 
ⓒ MARK HACHMAN / IDG


크롬북으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

크롬북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이렇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구동되는 게임은 원격 서버에서 실행되고, 사용자의 디바이스로 스트리밍된다. 마치 넷플릭스와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게임 전체가 클라우드로 스트리밍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가능하다.

컨트롤러나 키보드를 통한 입력은 인터넷을 통해 다시 전송되어 게임 진행 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한다. 장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가 모든 작업을 수행하므로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데 시간이나 대역폭을 쓸 필요가 없고, 이미 사용자 디바이스에 있는 것처럼 빠르게 로딩된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클라우드 게임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 가정하지만, 사용자는 셀룰러 대신 유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이다. 네트워크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끊기는 환경이라면, 클라우드 게임은 적합하지 않다.
 
안드로이드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앱을 다운로드한다. ⓒ MARK HACHMAN / IDG

크롬북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하려면 다음이 필요하다. 첫째,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 크롬북이다. 2016년 이후 나온 크롬북이라면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하지 않다면, 구글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크롬북 목록을 참조하면 된다.  

둘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게임 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구독이 필요하다. 게임 패스 얼티밋은 월 15달러로 비싸지만, 월 5달러에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인증된’ 우회 방법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를 사용하는 것이다. 아니면 네트워크 상의 물리적인 엑스박스 콘솔로 원격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라는 기능인데, 무료다.

블루투스나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는 전용 컨틀롤러가 필요하다. 구형 엑스박스 360 컨트롤러도 괜찮다.
 
8BitDo SN30 프로 같은 서드파티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구입할 수도 있다. ⓒ AMAZON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하려면,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도 필요하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크롬북이 필요한 것이다. 리모트 플레이는 엑스박스 앱(베타)을 사용한다. 안드로이드용 게임 패스 앱 다운로드와 설치는 간단하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크롬북에서 하는 클라우드 게임 경험

필자는 출시 후 5년 된 HP 크롬북 13을 테스트베드로 사용했는데, 당시 기준으로도 사양이 낮은 코어 m3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다. 게임 패스 앱을 로딩하면 게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얇은 탐색 바에서 클라우드, 콘솔, PC 중 하나를 플랫폼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선택하면, 서버가 원격으로 게임을 로딩하고 설정하는 동안 일시 중지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PC나 엑스박스에 로딩될 때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표시되는데, 크롬북에서는 훨씬 더 보기 편하다.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재생할 수도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4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의 그래픽은 품질이 저하될 수도 있다. ⓒ MARK HACHMAN / IDG

몇 가지 게임을 해봤다. 포르자 호라이즌 4(Forza Horizon 4), 데드셀(Dead Cells), 씨 오브 시브즈다. 작년 10월에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했을 때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인체 공학적이었다.
 
시티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s) 같은 정적인 게임이 클라우드 게임에 적합하다. ⓒ MARK HACHMAN / IDG

그리 큰 차이는 없었지만, 필자 쪽에 약간의 네트워크 지연이 있었다. 데드셀은 정확한 타이밍과 빠른 반사적 반응에 상당히 의존하는 로그라이크(Roguelike) 2D 사이드스크롤러다. 결과적으로 다른 환경에 익숙해졌다. 적을 정교하게 맞추기보다는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포르자에서는 코너링에서 무의식적으로 약간의 지연을 고려하게 됐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느긋한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인 씨 오브 시브즈에서는 거의 지연을 느끼지 못했다. 게임 유형이 중요한 만큼, 텍스트 대화로 줄거리가 진행되는 애프터파티(Afterparty)나 턴 기반 RPG인 웨이스트랜드 3(Wasteland 3) 같은 게임이 클라우드 게임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이유가 매우 분명해 보인다.
 
데드셀 같은 2D 스프라이트 기반 사이드스크롤러가 이상적이다. ⓒ MARK HACHMAN / IDG

포르자 같은 게임은 시각적인 품질이 약간 떨어졌다. 아마 크롬북의 큰 화면에 고속으로 투사하면서 생긴 품질 저하일 것이다. 하지만 씨 오브 시브즈는 필자가 기억하는 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프레임 속도는 고르지 못했고, 약 30fps나 이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씨 오브 시브즈는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에서 매우 훌륭했다. ⓒ MARK HACHMAN / IDG

구글 크롬OS가 클라우드 게임 경험에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 우선, 필자의 크롬북은 스크린샷을 찍은 후에 가끔 재부팅이 됐다. 또, HP 크롬북 14의 경우는 해상도를 선택할 수 없었다. 빌트인 디스플레이에서는 이로 인한 문제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수동으로 해상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연결된 4K 디스플레이에서는 작은 구석에만 표시됐다. 크롬OS 자체는 예상대로 전체 4K 디스플레이 전체를 채웠기 때문에 크롬OS 자체가 원인인지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크롬OS는 크롬북이 아닌 필자 모니터의 비활성화된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 출력을 강제하려고 했다.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게임이 재생이 되지만 게임 화면은 모니터의 왼쪽 상단에 작게 표시됐다. ⓒ MARK HACHMAN / IDG


결론 : 크롬북의 예상치 못한 보너스

1440p 디스플레이에서 90fps에 익숙한 PC 엘리트주의자라면 클라우드 게임을 무시할 것이고, 그럴 만하다. 하지만 ‘일반’ PC에서 해상도와 시각 설정을 조정하는데 익숙한 사람에게는 클라우드 게임이 전혀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 그게 핵심이다. 평범한 일상적인 용도의 PC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얼티밋이 제공하는 최고의 기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아직 비교 가능한 윈도우 10 앱이 없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는 스마트폰이나 크롬북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게임용 PC로 크롬북을 구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깜짝 선물과도 같다. 대부분의 크롬북은 안드로이드를 실행하고, 일부는 리눅스도 실행할 수 있으며, 이제 대부분의 크롬북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수업 등 아주 간단한 용도로만 사용했던 크롬북에 예상치 못한 보너스 기능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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