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9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 메타데이터까지 완벽하게 백업하는 방법

Michael Simon | PCWorld
구글 포토 앱은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을 온라인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동기화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꼽힌다.

그러나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꺼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특히 사진을 찍은 날짜, 시간, 별도 캡션 등 사진에 추가된 메타데이터까지 함께 저장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2019년 7월부터 구글 포토와 구글 드라이브와 자동으로 동기화되지 않고, 사진 백업을 기록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 사진과 메타데이터를 함께 백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무료로 사진 앱에 저장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의 저장 공간을 잡아먹지도 않는다. 원본 품질을 선택하면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들이 구글 드라이브의 공간을 쓰게 된다. 사진과 동영상이 사진 앱과 구글 드라이브 앱 두 곳에서 동시에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 셈이다.
 
구글 드라이브 안에 사진 앱 폴더가 보인다. 그러나 이제 자동으로 동기화되지 않는다. ⓒ IDG
 
사진 폴더
2019년 7월 이전에 구글 포토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구글이 기능을 비활성화한 시점까지 동기화 완료된 사진은 계속 구글 폴더에 남아있게 된다. 마음대로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지만, 이제 구글 드라이브와의 동기화가 지원되지 않아 구글 드라이브에서 삭제한 사진이 자동으로 구글 포토 앱에서도 삭제되지는 않는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업로드하기

구글 포토 앱에 새로 생긴 “드라이브에서 업로드” 기능은 기존의 드래그 앤 드롭 형식 “업로드” 기능과 유사하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선택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구글 포토 앱으로 추출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드라이브에서 구글 포토 앱에 새 사진이 업로드되면, 두 저장 공간에 각각 사진이 존재하므로 한쪽에서 사진을 지워도 다른 앱에 사진이 남아 있게 된다.
 

백업과 동기화

맥과 PC용 백업과 동기화 앱을 통해 PC에서 구글 드라이브나 사진 앱으로 쉽게 사진을 동기화할 수 있다. 현재 구글 드라이브와 사진 앱의 관계처럼 서로 자동 동기화가 지원되지 않는 2트랙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PC 안의 특정 폴더를 선택해서 폴더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추가하면 바로 구글 앱에 업로드된다. 
 

사진 아카이브를 다운로드하기

구글 포토 앱에 있는 것 외에 별도로 사진 백업본을 만들고 싶을 때는 테이크아웃(Takeout) 서비스를 사용한다. 구글 드라이브 동기화만큼 빠르거나 매끄럽지는 않지만 제 기능은 한다.
 
ⓒ ITWorld

우선 구글 개인 계정의 ‘데이터 및 맞춤설정’ 탭으로 이동한다. 아래로 스크롤해 ‘데이터 다운로드’ 항목을 선택한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항목이 많은데 이중에서 구글 포토 앱을 선택한다. 상자에 선택 표시를 한 후 다음 단계로 이동해 아카이브의 크기와 형식, 주기 등 자세한 옵션을 선택한다. 그리고 ‘내보내기 생성’ 버튼을 누르면 백업본이 생성되고 이메일로 전송된다.

라이브러리의 크기가 크면 전송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 수 있고, 링크를 받은 후에도 다운로드에 한동안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사진을 날짜별로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고, 다시 구글 드라이브나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백업해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추출 과정에서 사진에 저장한 메타데이터가 사라진다는 점이 문제다. 메타데이터까지 전부 보관하고 싶다면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이들 선택지는 모두 아주 쉽지만은 않다.

  1. 구글 포토 웹에서 수동으로 사진을 추출한다. 한 번에 최대 500장까지만 선택할 수 있고 폴더에 추출하기 때문에 지루한 작업일 수밖에 없다. 필요할 때 찾을 수 있으려면 수동으로 다시 폴더별로 정리해야 한다.

  2. 이메일이나 모바일 기기의 클라우드 앱을 통해 개별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이 있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이메일 등으로 스마트폰의 사진을 수동으로 전송한 후에 전송이 모두 완료되면 다른 장소로 사진을 옮겨야 하는 훨씬 더 지겨운 작업이다. 

  3. 서드파티 앱이나 도구를 쓰는 방법이다. 어느 정도의 메타데이터를 보존하고 싶은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유/무료 도구가 달라지는데, 종류는 매우 많다. 포토무브(PhotoMove)는 9달러짜리 유료 앱인데, 사진을 날짜별로 분류하고 연월일로 나뉜 폴더에 옮겨주는 서비스다. 싱크백프로(SyncBackPro)는 55달러나 하는 유료 앱이지만 30일 무료 버전을 사용할 수 있고,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하고, 메타데이터까지 모두 보존해준다. 맥OS 터미널이나 윈도우 커맨드 열을 편집할 수 있다면 무료 앱인 엑시프툴(ExifTool)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들은 서드파티 서비스이기 때문에 매끄러운 연결이나 데이터 손실을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나 촬영 날짜나 키워드 메타데이터 등을 보존하고 싶다면, 일일이 직접 사진을 선택해 옮기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방법이므로 시험삼아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editor@itworld.co.kr 


2020.07.29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 메타데이터까지 완벽하게 백업하는 방법

Michael Simon | PCWorld
구글 포토 앱은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을 온라인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동기화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꼽힌다.

그러나 라이브러리에서 사진을 꺼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특히 사진을 찍은 날짜, 시간, 별도 캡션 등 사진에 추가된 메타데이터까지 함께 저장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2019년 7월부터 구글 포토와 구글 드라이브와 자동으로 동기화되지 않고, 사진 백업을 기록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 사진과 메타데이터를 함께 백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무료로 사진 앱에 저장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의 저장 공간을 잡아먹지도 않는다. 원본 품질을 선택하면 구글 포토에 저장된 사진들이 구글 드라이브의 공간을 쓰게 된다. 사진과 동영상이 사진 앱과 구글 드라이브 앱 두 곳에서 동시에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 셈이다.
 
구글 드라이브 안에 사진 앱 폴더가 보인다. 그러나 이제 자동으로 동기화되지 않는다. ⓒ IDG
 
사진 폴더
2019년 7월 이전에 구글 포토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구글이 기능을 비활성화한 시점까지 동기화 완료된 사진은 계속 구글 폴더에 남아있게 된다. 마음대로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지만, 이제 구글 드라이브와의 동기화가 지원되지 않아 구글 드라이브에서 삭제한 사진이 자동으로 구글 포토 앱에서도 삭제되지는 않는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업로드하기

구글 포토 앱에 새로 생긴 “드라이브에서 업로드” 기능은 기존의 드래그 앤 드롭 형식 “업로드” 기능과 유사하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선택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구글 포토 앱으로 추출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드라이브에서 구글 포토 앱에 새 사진이 업로드되면, 두 저장 공간에 각각 사진이 존재하므로 한쪽에서 사진을 지워도 다른 앱에 사진이 남아 있게 된다.
 

백업과 동기화

맥과 PC용 백업과 동기화 앱을 통해 PC에서 구글 드라이브나 사진 앱으로 쉽게 사진을 동기화할 수 있다. 현재 구글 드라이브와 사진 앱의 관계처럼 서로 자동 동기화가 지원되지 않는 2트랙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PC 안의 특정 폴더를 선택해서 폴더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추가하면 바로 구글 앱에 업로드된다. 
 

사진 아카이브를 다운로드하기

구글 포토 앱에 있는 것 외에 별도로 사진 백업본을 만들고 싶을 때는 테이크아웃(Takeout) 서비스를 사용한다. 구글 드라이브 동기화만큼 빠르거나 매끄럽지는 않지만 제 기능은 한다.
 
ⓒ ITWorld

우선 구글 개인 계정의 ‘데이터 및 맞춤설정’ 탭으로 이동한다. 아래로 스크롤해 ‘데이터 다운로드’ 항목을 선택한다. 다운로드할 수 있는 항목이 많은데 이중에서 구글 포토 앱을 선택한다. 상자에 선택 표시를 한 후 다음 단계로 이동해 아카이브의 크기와 형식, 주기 등 자세한 옵션을 선택한다. 그리고 ‘내보내기 생성’ 버튼을 누르면 백업본이 생성되고 이메일로 전송된다.

라이브러리의 크기가 크면 전송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 수 있고, 링크를 받은 후에도 다운로드에 한동안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사진을 날짜별로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고, 다시 구글 드라이브나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백업해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추출 과정에서 사진에 저장한 메타데이터가 사라진다는 점이 문제다. 메타데이터까지 전부 보관하고 싶다면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이들 선택지는 모두 아주 쉽지만은 않다.

  1. 구글 포토 웹에서 수동으로 사진을 추출한다. 한 번에 최대 500장까지만 선택할 수 있고 폴더에 추출하기 때문에 지루한 작업일 수밖에 없다. 필요할 때 찾을 수 있으려면 수동으로 다시 폴더별로 정리해야 한다.

  2. 이메일이나 모바일 기기의 클라우드 앱을 통해 개별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이 있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이메일 등으로 스마트폰의 사진을 수동으로 전송한 후에 전송이 모두 완료되면 다른 장소로 사진을 옮겨야 하는 훨씬 더 지겨운 작업이다. 

  3. 서드파티 앱이나 도구를 쓰는 방법이다. 어느 정도의 메타데이터를 보존하고 싶은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유/무료 도구가 달라지는데, 종류는 매우 많다. 포토무브(PhotoMove)는 9달러짜리 유료 앱인데, 사진을 날짜별로 분류하고 연월일로 나뉜 폴더에 옮겨주는 서비스다. 싱크백프로(SyncBackPro)는 55달러나 하는 유료 앱이지만 30일 무료 버전을 사용할 수 있고,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하고, 메타데이터까지 모두 보존해준다. 맥OS 터미널이나 윈도우 커맨드 열을 편집할 수 있다면 무료 앱인 엑시프툴(ExifTool)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들은 서드파티 서비스이기 때문에 매끄러운 연결이나 데이터 손실을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다. 그러나 촬영 날짜나 키워드 메타데이터 등을 보존하고 싶다면, 일일이 직접 사진을 선택해 옮기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방법이므로 시험삼아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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