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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클라우드 성능을 개선하는 3가지 팁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9.09.19
클라우드 성능 문제에 부딪힌 사람들은 얼른 성능이 떨어지는 워크로드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늘려버린다. 스토리지 I/O를 맡을 스토리지를 추가하고 프로세서 중심 워크로드를 맡을 추가 코어나 CPU를 할당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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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도 마찬가지 조언을 한다. 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선의를 믿지만, 워크로드에 자원을 추가하면 서비스 업체의 매출도 증가한다.

게다가 어떤 경우에는 자금과 자원을 추가 투여하는 것으로 워크로드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요즘은 클라우드 성능 엔지니어링이 한층 더 정교하고 다재다능해졌으니, 우선 다음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해 보기 바란다.

1. 애플리케이션부터 확인한다. 열악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성능은 종종 자원 부족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열악한 설계, 열악한 프로그래밍, 열악한 애플리케이션 배치 때문에 일어난다. 간단한 코드와 설계 변경으로 성능 문제 대부분을 해결하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자원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 클라우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2. 클라우드 내의 네트워크 지연을 확인한다. 클라우드 내의 네트워크 대역폭은 어떤 워크로드의 대역폭 요구사항보다 크다고 가정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워크로드가 데이터 소스로부터 분리될 때 성능 문제의 원인은 워크로드를 호스팅하는 머신 인스턴스와 데이터 소스 간의 대역폭 때문일 때가 많다. 클라우드 내의 대역폭을 확인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툴로 문제를 진단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의 대역폭도 계속 주시해야 한다. 개방된 인터넷은 갑자기 집중되는 트래픽으로 인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3.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다. 애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데이터베이스 성능 문제의 대부분은 클라우드 여부를 떠나 잘못된 설계 때문이다. 해야 할 작업은 데이터베이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워크로드에 대한 응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덱스 활용과 올바른 캐시 구조를 먼저 고려하기 바란다.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수많은 클라우드 성능 엔지니어링 관련 팁 중 단 세 개에 불과하다. 필자는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서 클라우드 성능 엔지니어링이 떠오르는 직책이 될 것으로 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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