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2

IDG 블로그 |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더 스마트해질 수 있는 7가지 방법

JR Raphael | Computerworld
가상비서의 시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가상비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 무궁무진하다.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필자는 지금까지 수 개월 동안 집에서 구글 홈 허브를 사용했으며 그 전에는 책상 위에 화면이 없는 홈 미니 장치를 두었다. ‘홈’이라는 단어가 제품명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기는 필자의 업무 환경에서 많은 재주를 부렸다.

이 때문에 이런 장치들이 부족한 곳에 가게 되면 불편해진다. 최근에 브랜드 이미지를 바꾼 구글 네스트 허브(필자가 신뢰하는 구글 홈 허브의 새로운 공식 명칭) 같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완전한 업무용 동반자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구글의 가을 하드웨어 행사가 성큼 다가오고 스마트 디스플레이 1주년(구글 홈은 3주년을 맞이했다.)을 맞이했다. 이제 구글은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중요한 업무 보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몇몇 업데이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필자의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더 스마트한 홈 화면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간결성이며 현 상태에서 홈 화면은 간결한 편이다. 뉴스 기사, 추천 노래와 동영상, 요리법, 일련의 추천 동작에 대한 링크 같은 요소를 가진 카드가 보인다.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탁상용 장치에 최적인 상태는 아니다. 홈 화면을 제어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면 이 장치가 얼마나 유용해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여전히 간결하면서도 기본적인 항목을 포함할 수 있지만 받은 편지함 확인하기, 스크롤하여 의제 확인하기, 최신 우선순위 메모 및 목록 보기 등의 요소를 추가해 고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이와 동시에 현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런 작은 변화로 제품의 입지와 효과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더 스마트한 화면보호기
필자는 일과 중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화면에 표시된 가족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장치가 구글 포토와 통합되고 같은 날 촬영한 사진을 포함하여 행복한 얼굴이 담긴 끝없는 다양한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은 꽤나 멋지다.

하지만 필자의 사무실에서는 좀 더 업무 지향적인 것이 유리할 수 있을 때가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화면보호기를 매우 실용적인 달력 띄우기, 일일 계획표, 주간 할 일 목록, 월간 계획 등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다가올 이벤트와 알림에 대한 기본적인 세부사항이 포함된 박스가 떠오른다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약간의 업그레이드로 크게 발전할 수 있다.

더 스마트한 화면 인터페이스
필자의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유일한 터치 지원 기능은 ‘굿 모닝’(뉴스를 재생하고 날씨 및 의제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정의 루틴), ‘뉴스 재생’, ‘알림 설정’, ‘플레이 구글 플레이 뮤직’이 보인다. ‘비서의 추가적인 기능 확인하기’라는 별도의 카드가 있지만 편리한 탐색과는 거리가 먼 인터페이스가 열린다.

대신에 캘린더에 이벤트 추가, 향후 이벤트 확인, 계산기 불러오기, 특정 주가 확인, 알림 확인, 작은 화면으로 활용하고 싶은 기타 기능 등 가장 자주 필요한 명령을 찾고 손쉬운 액세스를 위해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홈 화면에 고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언제든지 말로 항목을 열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는 로봇과 대화를 하는 것보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이 더 빠르고 쉬울 때가 많다. 

더 스마트한 통화 시스템
직장에서 이미 꽤 인기 있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기능은 자신의 번호를 사용해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구글은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우선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전화를 받을 수도 있어 수신 통화의 번호가 화면에 표시된다면 어떨까? 받기 쉬울 뿐 아니라 모바일 장치보다 나은 음질을 제공할 것이며 휴대전화를 만지면서 빈둥거리거나 통화 중 장치의 제한적인 배터리 전력을 소모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제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보자. 시스템이 정말로 지능이 발전하여 사용자가 같은 물리적인 위치에 있음을 알고 있을 때에만 수신 통화를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필자는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당장 그런 제품을 구매할 것이다.

이런 것들을 활용하려면 구글 Fi나 구글 보이스를 사용해야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그리고 휴대폰의 위치 데이터가 제공된다면) 분명 적합해 보인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와 연계하면 구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로 좋은 것 아닌가?

더 스마트한 회의 통화 시스템
전화 통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일반적인 1:1 통화 외에 다자간 회의 통화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유용할지 생각해보자.

일반적인 음성 통화 기능은 물론이고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듀오 지원 화상 통화 옵션 등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도 이미 듀오를 통해 화상 통화를 지원하며 듀오 자체가 다자간 통화를 지원한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현재 성가시게도 다자간 화상 통화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것 만으로도 직장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마련할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더 스마트한 메모 시스템
너무 당연한 아이디어지만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메모를 불러와 확인하고 화면에 개별적인 메모를 고정하는 것뿐 아니라 메모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여전히 구글의 자체적인 구글 킵 메모 서비스와도 통합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부끄럽기 그지없다.

스마트 디스플레이팀에게 : 이 기능은 진작 넣었어야 되는 것 아닌가?

더 스마트한 서드파티 앱 통합
궁극적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지능은 주위의 생태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현재 상태에서 IFTTT 등의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3자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이런 연결이 표시되는 방식은 여전히 꽤 제한적이다.

하지만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슬랙 같은 앱에서 아무 채널, 그룹, 개인 등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업무 관련 메시지가 도착하면 화면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심지어 특정 슬랙 채널을 열어 두고 홈 화면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슬랙은 하나의 예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어시스턴트로 연결할 뿐 아니라 이것들을 스마트하고 유용한 방법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통합할 시스템이다.

이런 유형의 기술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시스템은 예외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겠지만 우리가 소문을 듣고 있는 표면적인 수준의 하드웨어 발전은 이에 수반되어야 하는 소프트웨어 지향적인 발전에 비해 덜 중요해 보인다. 

다가올 구글의 가을 이벤트와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스마트 디스플레이 관련 발표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최소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경험을 진정으로 혁신하고 더욱 지능적으로 바꿀 수 있는 더욱 내부적인 개선사항 중 일부라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JR Raphael은 컴퓨터월드 객원 편집자다. 기술의 인간적 측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ciokr@idg.co.kr


2019.09.02

IDG 블로그 |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더 스마트해질 수 있는 7가지 방법

JR Raphael | Computerworld
가상비서의 시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가상비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 무궁무진하다.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필자는 지금까지 수 개월 동안 집에서 구글 홈 허브를 사용했으며 그 전에는 책상 위에 화면이 없는 홈 미니 장치를 두었다. ‘홈’이라는 단어가 제품명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기는 필자의 업무 환경에서 많은 재주를 부렸다.

이 때문에 이런 장치들이 부족한 곳에 가게 되면 불편해진다. 최근에 브랜드 이미지를 바꾼 구글 네스트 허브(필자가 신뢰하는 구글 홈 허브의 새로운 공식 명칭) 같은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완전한 업무용 동반자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구글의 가을 하드웨어 행사가 성큼 다가오고 스마트 디스플레이 1주년(구글 홈은 3주년을 맞이했다.)을 맞이했다. 이제 구글은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중요한 업무 보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몇몇 업데이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필자의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더 스마트한 홈 화면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간결성이며 현 상태에서 홈 화면은 간결한 편이다. 뉴스 기사, 추천 노래와 동영상, 요리법, 일련의 추천 동작에 대한 링크 같은 요소를 가진 카드가 보인다.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탁상용 장치에 최적인 상태는 아니다. 홈 화면을 제어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면 이 장치가 얼마나 유용해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여전히 간결하면서도 기본적인 항목을 포함할 수 있지만 받은 편지함 확인하기, 스크롤하여 의제 확인하기, 최신 우선순위 메모 및 목록 보기 등의 요소를 추가해 고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이와 동시에 현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런 작은 변화로 제품의 입지와 효과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더 스마트한 화면보호기
필자는 일과 중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화면에 표시된 가족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장치가 구글 포토와 통합되고 같은 날 촬영한 사진을 포함하여 행복한 얼굴이 담긴 끝없는 다양한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은 꽤나 멋지다.

하지만 필자의 사무실에서는 좀 더 업무 지향적인 것이 유리할 수 있을 때가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화면보호기를 매우 실용적인 달력 띄우기, 일일 계획표, 주간 할 일 목록, 월간 계획 등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다가올 이벤트와 알림에 대한 기본적인 세부사항이 포함된 박스가 떠오른다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약간의 업그레이드로 크게 발전할 수 있다.

더 스마트한 화면 인터페이스
필자의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유일한 터치 지원 기능은 ‘굿 모닝’(뉴스를 재생하고 날씨 및 의제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정의 루틴), ‘뉴스 재생’, ‘알림 설정’, ‘플레이 구글 플레이 뮤직’이 보인다. ‘비서의 추가적인 기능 확인하기’라는 별도의 카드가 있지만 편리한 탐색과는 거리가 먼 인터페이스가 열린다.

대신에 캘린더에 이벤트 추가, 향후 이벤트 확인, 계산기 불러오기, 특정 주가 확인, 알림 확인, 작은 화면으로 활용하고 싶은 기타 기능 등 가장 자주 필요한 명령을 찾고 손쉬운 액세스를 위해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홈 화면에 고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언제든지 말로 항목을 열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는 로봇과 대화를 하는 것보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이 더 빠르고 쉬울 때가 많다. 

더 스마트한 통화 시스템
직장에서 이미 꽤 인기 있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기능은 자신의 번호를 사용해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구글은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우선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전화를 받을 수도 있어 수신 통화의 번호가 화면에 표시된다면 어떨까? 받기 쉬울 뿐 아니라 모바일 장치보다 나은 음질을 제공할 것이며 휴대전화를 만지면서 빈둥거리거나 통화 중 장치의 제한적인 배터리 전력을 소모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제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보자. 시스템이 정말로 지능이 발전하여 사용자가 같은 물리적인 위치에 있음을 알고 있을 때에만 수신 통화를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필자는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당장 그런 제품을 구매할 것이다.

이런 것들을 활용하려면 구글 Fi나 구글 보이스를 사용해야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그리고 휴대폰의 위치 데이터가 제공된다면) 분명 적합해 보인다. 그리고 이런 서비스와 연계하면 구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로 좋은 것 아닌가?

더 스마트한 회의 통화 시스템
전화 통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일반적인 1:1 통화 외에 다자간 회의 통화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유용할지 생각해보자.

일반적인 음성 통화 기능은 물론이고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듀오 지원 화상 통화 옵션 등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도 이미 듀오를 통해 화상 통화를 지원하며 듀오 자체가 다자간 통화를 지원한다.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현재 성가시게도 다자간 화상 통화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것 만으로도 직장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마련할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더 스마트한 메모 시스템
너무 당연한 아이디어지만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메모를 불러와 확인하고 화면에 개별적인 메모를 고정하는 것뿐 아니라 메모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여전히 구글의 자체적인 구글 킵 메모 서비스와도 통합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부끄럽기 그지없다.

스마트 디스플레이팀에게 : 이 기능은 진작 넣었어야 되는 것 아닌가?

더 스마트한 서드파티 앱 통합
궁극적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지능은 주위의 생태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현재 상태에서 IFTTT 등의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구글 어시스턴트를 제3자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이런 연결이 표시되는 방식은 여전히 꽤 제한적이다.

하지만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슬랙 같은 앱에서 아무 채널, 그룹, 개인 등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업무 관련 메시지가 도착하면 화면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심지어 특정 슬랙 채널을 열어 두고 홈 화면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슬랙은 하나의 예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어시스턴트로 연결할 뿐 아니라 이것들을 스마트하고 유용한 방법으로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통합할 시스템이다.

이런 유형의 기술은 여전히 초기 단계이며 시스템은 예외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겠지만 우리가 소문을 듣고 있는 표면적인 수준의 하드웨어 발전은 이에 수반되어야 하는 소프트웨어 지향적인 발전에 비해 덜 중요해 보인다. 

다가올 구글의 가을 이벤트와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스마트 디스플레이 관련 발표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최소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경험을 진정으로 혁신하고 더욱 지능적으로 바꿀 수 있는 더욱 내부적인 개선사항 중 일부라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JR Raphael은 컴퓨터월드 객원 편집자다. 기술의 인간적 측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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