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노트북, 500달러면 충분”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베스트셀러 제품의 특징

Melissa Riofrio | PCWorld 2019.07.08


HP 파빌리온 x360 2-in-114M-DH0001DX
베스트 바이 가격 :
429.99달러
사양 : 인텔 코어 i3-8145U, 8GB DDR4 SDRAM, 128GB SSD, 14인치 1366×768 디스플레이, 내장 인텔 UHD 620 그래픽, USB 3.1 Type-C 포트 1개, USB 3.1 Gen 1 Type-A 포트 2개, USB 2.0 Type-A 포트 1개, SD 카드리더기, HDMI. 802.11ac 와이파이

이 노트북은 주류 업무용 앱에 맞는 괜찮은 구성에 보너스로 컨버터블 기능까지 제공한다. 단점은 디스플레이 해상도이다. 14인치 터치스크린의 해상도는 1366×768에 불과하다. 이 해상도는 11인치 노트북에서는 괜찮을지 몰라도 더 큰 화면에서는 다소 거칠다. 단지 웹 브라우징을 하거나 문서나 스프레드시트를 처리할 때도 그럴 것이다. 그외에 나머지 요소는 모두 괜찮다. CPU와 메모리도 일상적인 작업에 충분하고, 128GB SSD는 용량은 적지만 HDD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레노버 330S-15IKB 81F5018TUS
베스트바이 가격 :
329.99달러
사양 : 인텔 코어 i5-8265U, 8GB DDR4 SDRAM, 128GB SSD, 15.6인치 1920×1080 디스플레이, 내장 인텔 UHD 620 그래픽, USB 3.1 Type-C 포트 1개, USB 3.1 Gen 1 Type-A 포트 2개, USB 2.0 Type-A 포트 1개, HDMI. 802.11ac 와이파이

원래 580달러였던 제품을 현재 할인 판매하고 있어 꽤 괜찮은 사양을 좋은 가격에 얻을 수 있다. 코어 i5-8250U CPU는 환실한 쿼드코어 프로세서이며, 8GB RAM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 탭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128GB SSD 은 적은 용량이지만, 노트북을 켤 때나 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모든 면에서 뛰어난 1920×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이 가격대에서 보기 힘든 얇은 베젤이다. 단점은 2Kg에 조금 못 미치는 무게인데, 하루 종일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이다. 배터리 수명도 6시간이라 AC 어댑터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
베스트 바이 가격 :
399.00달러
사양 : 인텔 1.6GHz 펜티엄 4415Y(카비 레이크), 4GB, 64GB eMMC, 10인치 1800×1200 IPS, 10포인트 터치 디스플레이, 내장 인텔 UHD 615 그래픽, USB 3.1 Type-C 포트 1개, 서피스 커넥터 1개, 마이크로SD, 헤드폰잭, 802.11a/b/g/ac 와이파이

서피스 고는 노트북이 아니라 태블릿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옵션 키보드를 탑재하면 쓸만하고 저렴한 업무용 디바이스가 된다. 윈도우 10 S를 구동해 성능 부담이 없지만, 윈도우 스토어 앱만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 서피스 고 모델도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급형 모델은 본체 400달러에 99달러 타입 커버 키보드를 합쳐도 500달러를 넘지 않는다.

저가 노트북 구매 시 중요한 사항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저가 노트북을 기반으로 주요 부품의 특징과 요소는 다음과 같다.

CPU : 인텔 9세대 모바일 프로세서가 등장하면서 8세대 CPU를 탑재한 제품의 할인이 시작됐다. 코어 i5-8250U만 하더라도 주류 작업을 하기에 충분한 쿼드코어 프로세서이다. 하지만 더 저렴한 가격을 찾는다면, 7세대 듀얼코어 프로세서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AMD의 구형 모바일 CPU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구형 AMD 모바일 CPU는 경쟁 인텔 CPU와 비교해 성능이 처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기대치를 조정하기 바란다. 그리고 아주 기본적인 용도로만 노트북을 사용해야 한다.

메모리 : 4GB나 6GB 제품이 흔하지만, 8GB 제품을 선택하기를 권한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이나 브라우저의 탭을 여러 개 실행할 때 훨씬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 HDD 탑재 제품과 128GB 정도의 저용량 SSD 제품이 많다. 예산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느리더라도 넉넉한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나을 수 있다. 저용량 SSD는 빠르지만,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몇 개만 간신히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품질은 PC 업체가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조정하는 주요 영역이다. 크기와 해상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14인치나 15.6인치를 추천하지만, 13.3인치는 이동성이 뛰어나다. 그래도 11인치는 무엇을 보더라도 좁은 느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11인치나 13인치 디스플레이는 1366×768의 HD 화질로 충분하다. 하지만 14인치 이상에서는 가능한 1920×1080 풀 HD 해상도를 선택하기 바란다. 밝기도 250니트 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다. 그 이하의 사양은 제약이 된다. 시야각은 다른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일이 많지 않다면 참을만한 요소이다.

그래픽 : 통합 그래픽 칩은 일상적인 이미지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하지만, 게임이나 기타 그래픽 집약적인 작업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연결성 : 이 가격대의 다소 크고 두꺼운 노트북은 공간의 여유 때문에 대부분 풍부한 확장 포트를 제공한다. USB-A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USB 2.0 사양은 아닌지 주의해야 한다. 같은 타입 A 포트라도 USB 3.0/3.1에 비해 제약이 많다. USB-C 포트나 풀 HDMI, 이더넷이 없는 제품도 많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크기와 무게 : 저가 노트북의 많은 수가 크고 무거운 모델이다. 3.5파운드(약 1.5Kg) 이상의 제품이면 들고 다닐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는 만큼 현명해지는 저가 노트북 구매

현재 가장 많이 팔지는 저가 노트북을 보면, 대략 자신이 어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용자 개인의 우선순위, 즉 크기가 중요한지 스토리지 용량이 중요한지 등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