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최고 성능을 추구하기 위해 최근 510달러(약 51만 4,000원)짜리 스카이호크를 출시했으며, 스카이호크 AI 14TB 드라이브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아이언울프(IronWolf), 아이언울프 프로, 바라쿠다(Barracuda), 바라쿠다 프로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기본 기술을 사용하지만, 여러 대의 카메라(프레임 속도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최대 64개까지)가 스트리밍되는 견고한 감시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디자인, 사양 및 인공 지능
3.5인치 SATA 3(6Gbps) 하드 드라이브인 스카이호크는 8개의 회전하는 플래터와 함께 제공되는 읽기-쓰기 헤드가 있다. 이 제품은 병렬 자기 기록을 사용하고 256 DRAM 캐시를 장착했다. 씨게이트는 일반 버전의 경우 3년 연속 24*7 사용을 보증하며, AI 버전은 5년 동안 보증한다. 작동 중 평균 전력 소모량은 5W이며, 유휴 상태일 때에는 3.4W다. 회전식 진동 센서를 통해 이 드라이브는 어레이의 최대 16개의 다른 드라이브의 오류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씨게이트는 이미지퍼펙트(ImagePerfect)라는 펌웨어를 내세운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평균 NVR(Network Video Recorder) 작업량에 맞게 조정된 다 계층/수준 캐싱 기술이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이미지퍼펙트는 더 큰 캐시 규모를 지원하지만, 스카이호크의 256MB 용량은 아이언울프나 바라쿠다 프로와 동일하다. 또한 스카이호크를 어레이(RAID 0, RAID 5 등)에 넣으면, 동영상 최적화 특성이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모든 데이터가 동일한 드라이브에 기록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의 드라이브 또는 미러링된 어레이를 통해 몇 가지 이점을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씨게이트에 따르면, 표준 스카이호크 14TB 드라이브는 동영상 해상도에 따라 최대 64대의 카메라를 지원하며, AI 버전은 8개 AI 채널(16 스트림)을 추가로 지원한다. AI 스트림에는 동영상에서 수행된 패턴 인식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 AI에 대해 다시한번 말하지만, 얼굴, 자동차, 번호판, 그리고 단순한 패턴 인식은 AI가 아니다. AI는 무척 멋지게 들릴 뿐이다.
스카이호크, 바라쿠다 프로와 비슷한 성능
64개 카메라로 하드 드라이브에 진짜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는 설정을 갖추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크리스탈디스크마크(CrystalDiskMark), AS SSD(검색 시간 및 지속적인 처리량), 48GB 실제 복사 테스트와 같은 일반적인 벤치마크 방법을 사용했다. 스카이호크는 씨게이트의 바라쿠다 프로 성능을 근접하게 따라잡았지만, 아이언울프보다 약간 떨어진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6에 따르면, 아이언울프는 모든 처리량 테스트에서 스카이호크보다 겨우 수 Mbps 정도 빠르며, 이런 2% 우위를 일관되게 유지한다.
검색 시간 또한 아이언울프가 빨랐지만, 스카이호크는 AS SSD 테스트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바라쿠다 프로와 비슷했다.
복사 테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런울프, 아이런울프 프로, 바라쿠다 프로, 및 스카이호크는 차이점보다 유사점이 많았다. 세 개의 제품들은 성능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모든 사용례에서 작동한다.
64대의 카메라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설계한다면 상당히 복잡하지만 SSD가 동영상 스트림에 최적화된 하드 드라이브 펌웨어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