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 IFTTT 대체하는" iOS 12의 핵심 '단축어' 내려받기

Jason Cross | Macworld 2018.09.18
iOS 1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시리 단축어(Shortcuts)이다. 여러 가지 앱이 앱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맞춤형 시리 문구를 만들고, 시리에 다른 기능을 엮는 앱이다. 시리는 여전히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다양한 앱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되면서 활용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맥의 오토메이터(Automator)에 익숙한 사용자는 단축어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단축어는 단계별로 자동화된 작업 고리를 만들고, 전화 기능, 다양한 입력 문구를 하나의 스크립트로 묶어서 맞춤형 시리 구문으로 전환한다.

예를 들어, “집에 간다(I’m going home)”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다. 즉, “헤이 시리, 나 집에 간다(Hey Siri, I’m going home)”라는 문구를 시리에 전달하면, 도착 예정 시간을 지도에 전달하고, 방향을 지정하고, 운전할 때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트는 것이다. 물론, 자동화된 레시피 수백만 개 중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단축어는 유명한 다른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과 거의 비슷하다. 애플은 2017년에 워크플로우(Workflow) 사를 인수했고, 단축어는 워크플로우를 흡수한 애플 버전 애플리케이션이다. 실제로 거의 모든 기존 워크플로우가 단축어 라이브러리 앱에 나타나고 매끄럽게 작동한다. IFTTT 같은 몇 가지 트리거 기능이 빠져 있지만, 방해 금지, 비행기 모드, 저전력 모드 등 운영체제와 바로 연결되는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미리 만들어진 여러 가지 단축어 예제가 갤러리에 있고, 맞춤형으로 지정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Macworld 역시 빠른 시일 내에 단축어 앱 가이드를 기사로 공개할 예정이다.

단축어 앱 받는 법
워크플로우 앱 기존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러면 워크플로 업데이트로 단축어가 제공되고 워크플로 앱을 덮어씌운다.

아직 단축어 앱을 받지 않았다면, IOS 12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것이다. 앱 스토어에서 슷컷을 클릭해 시리의 잠재력을 경험해볼 것을 권한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