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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고의 무료 백업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구입 가이드

Jon L. Jacobi | PCWorld 2018.02.02


백업 소프트웨어
모든 것이 마찬가지지만 백업 소프트웨어 역시 필요 이상 구매하지 않도록 한다. 불필요한 기능은 복잡성만 높이고 시스템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새로 구매한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백업할 생각이라면 그 드라이브에 딸려오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시게이트, WD 등은 일반 사용자에게 충분한 백업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이제부터 유용한 기능에 대해 설명하겠지만 무료 소프트웨어에는 없는 기능인 경우가 많다. 무료인 만큼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파일 백업 : 데이터만 백업하려는 경우(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은 시간이 들고 귀찮기는 해도 다시 설치할 수 있음) 선택한 파일만 백업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윈도우 라이브러리 폴더(문서, 사진, 동영상 등) 사용 시 적절한 파일을 자동으로 선택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미지 백업/이미징 : 이미지는 전체 하드 드라이브 또는 파티션 그대로의 스냅샷이며(일반적으로 빈 섹터 없는 스냅샷), 운영체제와 데이터를 모두 복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징은 시스템 장애 시 복원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며 중요한 데이터를 잃지 않도록 보장해준다.

부팅 미디어 : 시스템이 아예 응답하지 않는 경우 다른 방법으로 부팅해서 복구 소프트웨어를 실행해야 한다. 모든 백업 프로그램은 부팅 광학 디스크 또는 USB 드라이브를 생성할 수 있다. 일부는 하드 드라이브에 복원 파티션을 만들기도 하는데, 하드 드라이브가 멀쩡하다면 부팅 미디어 대신 이 복원 파티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예약 : 효과적인 백업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백업해야 한다. 제대로 된 백업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백업 예약 기능이 있다.

버전 관리 : 이전 파일을 덮어쓰는 것은 백업이 아니라 단방향 동기화 또는 미러링이다. 백업 프로그램에는 여러 개의 이전 백업을 보조하는 기능 또는 파일 백업의 경우 이전 파일을 보존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백업을 보존하되 사용자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오래된 백업을 도태시키는 기능까지 있다면 더 좋다.

광학 드라이브 지원 : 모든 백업 프로그램이 하드 드라이브를 지원하지만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역시 아카이브 미디어용으로 아직 건재하다. 광학 미디어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M-디스크(M-Disc)는 자사 디스크가 1000년 동안 안정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미 국방부 테스트 결과에서도 입증됐다.

온라인 지원 : 데이터의 오프사이트 복사본은 홍수, 화재, 정전과 같은 물리적 재해에 대한 보호 수단이다.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는 데이터의 오프사이트 복사본을 유지하기 위한 훌륭한 방편이다. 드롭박스 등에 백업하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FTP와 SMB/AFP : 네트워크 또는 떨어진 장소(예를 들어 부모님 집)의 다른 컴퓨터나 NAS 박스에 백업하는 것도 오프사이트를 통해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거나 최소한 물리적으로 떨어진 복사본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FTP는 오프사이트에 사용할 수 있고 SMB(윈도우 및 대부분의 OS)와 AFP(애플)는 로컬 네트워크에 있는 다른 PC 또는 NAS에 적합하다.

실시간 : 실시간 백업은 파일이 변경될 때마다(일반적으로 생성 또는 저장 시) 백업되는 것을 의미한다. 미러링이라고도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의 경우 시스템 리소스 소모량 대비 얻는 효과는 크지 않다. 이 경우 예약을 사용해야 한다.

연속 백업 : 여기서 ‘연속’은 매일 또는 매주가 아닌 일반적으로 5분~15분 사이의 촘촘한 백업을 의미한다. 전송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실시간 백업을 하기에는 컴퓨팅 성능이 빠듯한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를 백업할 때는 연속 백업을 사용하면 된다.

성능 : 대부분의 백업은 백그라운드에서 또는 유휴 시간 중에 수행되므로 소비자 분야에서는 성능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개의 시스템을 백업하거나 여러 위치에 백업하는 경우 또는 매우 큰 데이터 집합을 다루는 경우 속도가 중요하다.

어느 백업이든 백업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무료든 유료든 사용자 실수는 물론 도난, 악성코드 또는 랜섬웨어와 자연 재해에 대비해서 최소 필수적인 데이터라도 백업할 것을 권한다. 온라인으로 작업을 하더라도 로컬 백업을 두면 훨씬 더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 PC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도난당한 폰에서 데이터를 되가져오는 방법을 묻는 이메일을 많이 받는데, 그 질문에 댛나 ㄷ바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듣고 싶어하지 않는 답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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