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정보를 브라우저에 제공하고 싶지 않다면,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브라우저에서 위치 요청을 끄는 방법을 알아보자.
엣지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엣지는 윈도우 스토어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므로 사용자 위치 정보 요청을 차단하기가 쉽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로 이동한 후, ‘정확한 위치를 사용할 수 있는 앱 선택’이라는 항목이 나타날 때까지 스크롤을 아래로 내린다. 앱 항목 중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옆의 슬라이더를 끄고 비활성화하면 된다.
크롬크롬 메뉴에서 주소 표시줄 오른쪽의 점 3개 메뉴를 클릭한다. 드롭다운 메뉴에서 설정을 클릭한다.
탭 화면 화단에서 고급 설정 표시를 클릭한다. 개인정보 항목 아래의 ‘콘텐츠 설정’을 클릭한다. 위치 항목까지 아래로 스크롤 하고, ‘사이트에서 내 실제 위치를 추적하도록 허용 안 함’을 선택하면 된다.
오페라
오페라는 크롬과 기본 코어가 같아서 설정 방법도 비슷하다.
왼쪽 위 메뉴에서 설정을 선택하고, 탭이 열리면 왼쪽 탐색 열에서 ‘웹 사이트’를 클릭한다. 위치 항목에서 ‘사이트에서 내 실제 위치를 추적하도록 허용 안 함’을 클릭한다.
모질라 파이어폭스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위치 설정은 숨겨진 구성 메뉴로 들어가야 바꿀 수 있다. 주소창에 about : config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눌러 고급 환경 설정으로 들어간다. “설정값을 바꿈으로써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난다. ‘위험을 감수하겠습니다!’라는 버튼을 클릭해 계속 진행한다.
검색 창에 geo.enabled 를 입력하고 다시 엔터키를 누르면, 위치 옵션이 검색되고, 이 항목을 두 번 클릭해 비활성화한다. 값 항목이 false로 표시되면 사용 중지 된 것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11 기준의 따라하기다. 아직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는 사용자들도 위치 요청을 제한할 수 있다.
오른쪽 위 톱니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다. 드롭 다운 메뉴에서 인터넷 옵션을 클릭한다. 팝업 창에서 개인 정보 탭을 선택하고, 웹 사이트가 실제 위치를 요청하지 못하도록 지정한다.
이제 적용과 확인을 차례대로 클릭하면 작업이 완료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