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웹-스케일 IT 인프라 ‘뉴타닉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이들은 초일류 거대 기업들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다른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바로 혁신적으로 설계된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운영한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데이터센터는 저렴한 상용 하드웨어를 이용해 손쉽게 확장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병렬 및 분산 처리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또 중앙집중 스토리지가 없는 등의 ‘Shared-nothing’ 소프트웨어 구조와 함께 최대한 자동화를 구현한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그렇다면 이렇듯 비용효율적이고 관리가 쉬우며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월드 클래스 데이터센터를 일반 기업은 보유할 수 없는 것일까? 비싸고 고정적이며 확장이 어려운, 엄청난 규모의 복잡성과 비효율적인 사일로 구조를 그대로 유지해야만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