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기술 분석 회사인 타네자 그룹(Taneja Group)과협력해전세계 618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설문은 다양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접근법에 대한인식과 적용상황, 선호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IT 우선순위와 아키텍처의비전 및호불호, 채택 그리고 배포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설문조사의 결과와 분석 중 일부는 그다지 놀랍지도 않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퍼컨버지드와 컨버지드를 비교했을 때의 결과와 고객의 선호도 및 워크로드에 대한 설명은 특별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예산이 배정되고 계획된 IT의 최고 우선순위 2가지가서버 가상화 프로젝트(45%)와 새로운 스토리지 추가 혹은 기존 스토리지 통합/교체(42%)라는 사실은 놀라운 소식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이 둘은 IT관리자에게 있어 앞으로도 한동안은 최고 우선 순위의 할일이라는 것에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향후 18개월 동안의 예산이 투입될 인프라스트럭처의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28%의 응답자가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시행할 예정이며, 25%는 하이퍼컨버지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데이터는 이러한 아키텍처로 이동하는 비즈니스의 대다수가 전형적으로 데이터가 양적으로나 속도 면에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헬스케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프로바이더, 파이낸셜 서비스 등입니다.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호불호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선호한다고 답했던 사람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 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검증된 벤더 엔지니어드 솔루션이며, 대부분의 미션 크리티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ROBO(Remote Office/Branch Office : 원격사무실이나 지사)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관리가 단순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하이퍼컨버지드에 대해서는 다른 응답이 나왔을거라 기대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동일한 것을 원했습니다. 단순한 관리, 모듈러 확장성(modular scalability),엔지니어드 엔드투엔드 솔루션, ROBO 효율성 말입니다. 한가지 다른점은 하나의 회사로부터 하나의 제품을 받는다는 것인데, 이 두가지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가장 기피하는 것이 벤더 종속성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흥미로운 점입니다. 그 이유가 뭘지 한번 생각해보시죠.

인프라스트럭처에 관한 호불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 가지 모두에서 고객들이 운영하는 워크로드는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애플리케이션/워크로드 그래프를 확인해보시죠.

고객들로부터 의견을 듣긴 했지만 하이퍼컨버지드 아키텍처는 여전히 낯설고 생경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플랫폼들에 주요 워크로드를 더 많이 이동시키기 전에 편의성 테스트를 내부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흥미로운 점은 오늘날 어떤 아키텍처를 선호하던 간에, 68%의 응답자들이 2018년까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가 컨버지드를 추월할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했다는 것입니다.

귀하의 의견도 들려주세요

컨버지드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이 같은 호불호가 있다면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설문조사에 대한 귀하의 응답은 무엇입니까?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선호와 그 이유를 코멘트로 알려 주세요.

* 모든 데이터 포인트와 그래프의 출처는 ‘타네자 그룹(Taneja Group), 멀티 클라이언트 스터디 :

컨버전스에 대한 모든 것 – 인지도, 채택 및 선호도, 2016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