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마다 효과적인 가용성, 재해복구 및 백업 전략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HPE 3PAR 스토어서브 데이터 보호’가 어떻게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낮추며, 조직의 복잡함까지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좀 솔직해 볼까요. 데이터 보호는 IT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요소는 아닙니다. 제가 친구들에게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하면 그들의 눈은 보험 판매원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따분함으로 흐릿해 집니다. 하지만 데이터 보호가 매력적이지는 않더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마다 데이터에 안정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가용성, 장애복구 및 백업 전략을 갖추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필수적입니다.

이것은 마음의 평온에 관한 문제입니다. 시스템 장애가 날 경우 데이터를 복구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 없이 밤에 편하게 잘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데이터 보호(특히 HPE 3PAR 스토어서브 데이터 보호)가 전반적으로 전 세계 모든 회사의 임원실에서 몰두하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비즈니스 필수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1. 비용절감
2. 위험 낮추기
3. 복잡성 제거

데이터 보호 : 도전 과제와 고민점
예측하지 못한 한 시간 동안의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으로 인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까요? 가트너 애널리스트 그룹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분당 5,600달러입니다. 만일 온라인 중개업을 한다면 분당 1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ESG에 의하면 49%의 조직이 15분 미만의 다운타임을 견딜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비스 수준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보호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것은 플래시 중심의 데이터센터, 폭증하는 데이터 성장, 엄격한 복구 SLA 그리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상화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 과제가 됐습니다.

플래시라는 새로운 세상은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데이터 보호에 관한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더 빠른 시스템과 공유된 애플리케이션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레벨, 데이터 보호 RTO(복구목표시간) 및 RPO(복구목표지점)에 대한 기대치가 모든 플래시 환경에서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호와 가동시간(uptime)에 전통적인 방법을 계속 적용하는 것은 플래시의 수많은 혜택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관련 업계 분석에 따르면 데이터가 매년 40%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만일 현재 100TB를 보호하고 있다면 2018년에는 274TB를, 2022년에는 753TB를 보호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 성장과 연관된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 인원, 지역, 어느 때보다 엄격한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하면 비용과 위험 그리고 복잡성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히 예상되는 일입니다.

애플리케이션 보호 컨티뉴엄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은 비즈니스에 있어 치명적입니다. 이는 인재로부터 자연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합니다. 데이터 보호는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대처해야 하는 컨티뉴엄(continuum : 연속체)입니다.

HPE는 데이터 보호 컨티뉴엄과 관련하여 폭 넓은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복구 시간이나 RTO가 신속할수록 복구지점(recovery point)이나 RPO는 더 짧아지고, 솔루션은 더 비싸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한가지 사이즈가 모두에게 맞을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모범적인 데이터 보호를 수행하려면 양자택일의 문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는 계층화된 가용성(tiered availability), 장애, 백업 솔루션 등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고, 예산 내에서 RPO와 RTO, SLA 모두를 균형감 있게 만족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HPE 3PAR 가용성, 장애복구(DR) 그리고 백업
HPE 3PAR 스토어서브 스토리지는 계획된 데이터 복구를 통해 운영상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모든 단일 장애 지점을 완화시킬 수 있는 풀 하드웨어 리던던시(redundancy : 실제 필요보다 많은 요소를 미리 적용해 위기 상황에서 안정을 유지하는 기능)가 시스템에 설계되어 있습니다. 적절하게 환경이 구성된다면, 3PAR 스토어서브는 하드웨어 관점으로 볼 때 99.999% 이상의 가용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적이고 선행적인 에러 체크, 끊김 없는 페일오버/페일백을 구현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시스템 복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더욱 강화됐습니다.

고가용성 가상 환경에서 스냅샷은 일반적으로 제일 먼저 데이터 손실을 막는 방법입니다. 3PAR는 어레이 기반 스냅샷과 복제가 가능하며, 빠르고 중단 없이 고객이 예약한 시간에 맞춘 데이터 복제를 제공하여 빡빡한 RPO와 최소한의 RTO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냅샷 한가지로만 광범위한 백업을 해낼 수는 없습니다. 제한된 리텐션 시간, 데이터 손상의 취약성,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 의존성 때문입니다. 스냅샷과 사용자 데이터가 같은 스토리지 시스템 상에 존재합니다. 간단히 말해 스토리지 시스템이 장애가 나면 스냅샷 역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광범위한 데이터 보호를 구현하기 위해 3PAR 시스템은 HPE 스토어원스 혹은 HPE 스토어에버 테이프 스토리지를 2차적인 방어장치로 활용합니다. 스토어원스와 스토어에버는 3PAR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파일 손실이나 애플리케이션 손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이는 스냅샷으로 최장기간 보호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토어원스와 스토어에버는 스토리지 플랫폼의 작동 중단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들을 보호해 줍니다.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보호 아키텍처
일반적으로 서버 중심의 백업 프로세스는 애플리케이션과 백업 서버를 통해 흐르는 데이터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증가함에 따라 서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네트워킹 설비들을 두서없이 구매하고 유지하는 것은 백업 서버 인프라 관련 비용과 복잡성이 점점 증가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안이 될 수 있는 접근 방법은 거의 즉각적이고 방해 받지 않는 로컬의 가용성과 안정적인 복구와 비용 효율적인 백업 보유가 가능한 원격 스냅샷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 혁신적이고도 현대화된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 인지형, 스토리지 통합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컨버지드 플래시-클래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
HPE RMC(Recovery Manager Central) 소프트웨어는 HPE 3PAR 스토어서브 주 스토리지와 HPE 스토어원스 시스템을 통합하여 컨버지드 가용성과 기존 백업 방식을 보완하는 플랫 백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냅샷의 성능을 백업에 대한 보호 기능과 통합하면서 RMC는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믿을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엔드 투 엔드 가용성과 백업을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컨버지드 플래시-클래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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